
[교육 후기] 비전공자 장교였던 제가 6개월 만에 서비스 기획부터 배포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했어요
군 복무 중 가졌던 막연한 호기심을 시작으로, 6개월 만에 풀스택 역량을 갖춘 개발자로 거듭난 A님의 인터뷰입니다. 기술적 한계를 정면 돌파하며 AI 기반 투어 앱을 완성하기까지, 단순한 코딩을 넘어 서비스의 전체 사이클을 내 손으로 구축하며 얻은 실무 노하우와 값진 성장 기록을 소개합니다.
1. 안녕하세요.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비전공자로서, 장교로 군 복무를 하던 중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환경의 중요성이 급격히 커지는 상황을 경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디어를 즉시 코드로 구현하고 기술을 통해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점에 깊은 매력을 느껴 개발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전역 이후에는 Java 백엔드 부트캠프 과정을 이수하며 개발자로서의 기초 역량을 쌓아왔습니다.
2. 수많은 교육 과정 중 '노드크루의 새싹 과정'을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집 근처에 위치한 캠퍼스 건물의 홍보 포스터를 통해 해당 과정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 선택지 중 이 과정을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는 백엔드부터 프론트엔드, 그리고 실제 배포까지 풀스택 전 과정을 직접 다루어 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이었습니다. 또한 진행하시는 강사님의 전문적인 이력에 신뢰가 갔으며, 이전에 국비 지원 부트캠프를 이수한 경험이 있는 상황에서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는 점도 중요한 선택 이유가 되었습니다.
3. 비전공자 혹은 입문자로서 마주했던 가장 높은 '기술적 벽'은 무엇이었으며, 이를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비전공자로서 운영체제나 네트워크와 같은 CS 기초 지식이 부족했던 점과 기존에 학습했던 Java 언어에 대해서도 겉핥기 식으로만 알고 있었다는 점이 가장 큰 벽이었습니다. 단순히 기능을 구현하는 코드를 작성하는 것을 넘어, 작성한 코드가 시스템 내부에서 어떻게 동작하고 통신이 이루어지는지 원리를 이해하는 데 한계를 느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교육 과정 중 나오는 개념들을 깊이 있게 파헤치며 독학하는 시간을 가졌고, 정보처리기사와 SQLD 등 관련 자격증 취득 공부를 병행하며 이론적 토대를 쌓았습니다.
4. 6개월 전의 나와 지금의 나를 비교했을 때, '이것만큼은 확실히 성장했다'고 자부하는 실무 역량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서비스의 기획부터 백엔드 구현, 프론트엔드 개발, 그리고 실제 배포까지 개발의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6개월 전에는 개발의 단편적인 부분만 이해했다면, 현재는 요구사항을 분석해 기획안을 도출하고 이를 실제 동작하는 서비스로 구축하여 클라우드 환경에 배포하는 전체 사이클을 경험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시스템의 전체적인 구조를 파악하고 각 파트가 유기적으로 동작하도록 구현하는 능력이 성장했습니다.
5. 최종 프로젝트에서 구현한 핵심 기능과, 그 과정에서 팀원들과 함께 만든 '최고의 순간' 혹은 '치열했던 고민'을 들려주세요.

최종 프로젝트로 서울 관광지 투어 앱을 개발하며 프론트엔드 개발을 담당했습니다. 주요 기능으로 지도 API 마커 표시, 지오펜싱, AI 실시간 채팅 및 퀴즈 기능을 구현했습니다. 가장 치열했던 고민은 기획 단계에 있었습니다. 기존 해커톤 팀으로 시작해 최종 프로젝트까지 이어진 팀이었기에 기대치가 높았으나, 사용자에게 제공할 실질적인 가치를 정의하는 과정에서 여러 차례 기획을 전면 수정해야 했습니다. 특히 AI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관광지 이해도를 높인다는 핵심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기획을 반복해서 엎고 다시 세우는 과정이 고되었지만, 결과적으로 팀원들과 소통하며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는 법을 배운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6. 학습에만 전념할 수 있게 도와준 강사님 및 운영 매니저님과 소통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강사님께서는 질문이나 피드백을 주실 때 항상 "왜 이렇게 해야 하는지", "정말 필요한 부분인지"를 확인하며 '왜'에 대한 사고를 확장시켜 주셨습니다. 덕분에 기술을 선택할 때뿐만 아니라 기획을 하거나 코드를 짤 때도, 제가 하는 작업이 왜 필요한지 스스로 이유와 근거를 찾아보는 좋은 습관이 생겼습니다. 또한 운영 매니저님들의 세심한 배려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교육생들이 선호하는 간식을 직접 물어보고 준비해 주시는 것은 물론, 수강생 한 명 한 명의 학습 진행 상황이나 준비 사항을 주기적으로 체크하며 소통해 주신 덕분에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습에만 전념할 수 있었습니다.
7. 혼자 공부할 때와 비교해 '동료들과의 스터디'는 본인에게 어떤 자극과 도움이 되었나요?

혼자 공부할 때는 제가 학습하는 내용이나 구현하는 방식이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확신이 서지 않을 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동료들과 스터디를 통해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면서 미처 몰랐던 지식을 배울 수 있었고, 현재 올바른 경로로 학습하고 있는지 수시로 검토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혼자 공부하면 의지가 약해져 포기하기 쉬운 순간들이 있었으나, 동료들과 함께 목표를 공유하며 학습을 지속한 덕분에 꾸준히 공부를 유지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얻었습니다.
8. 교육 시작 전 세웠던 목표를 어느 정도 달성하셨나요? 예상치 못하게 얻은 수확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스스로 하나의 서비스를 완성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되겠다는 목표를 80% 이상 달성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수확은 AI의 활용 능력과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즐거움을 깨달은 것입니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동료들이 AI를 각자의 방식대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며 효율적인 개발 도구 사용법에 대해 넓은 시야를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기존에 익숙했던 언어 외에 새로운 언어를 배우고 익히는 과정 자체가 즐거울 수 있다는 점을 깨달으며 학습에 대한 큰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9. 지원을 망설이고 있는 예비 수강생들에게 '이런 분들이라면 꼭 들어야 한다'고 추천한다면?


최근 개발자 취업 시장이 어려워지면서 혼자서 준비하기에는 막막함을 느끼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개발 지식뿐만 아니라 각 분야 전문가들의 도움이 꼭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서는 정기적인 전문가 특강을 통해 현업의 이야기를 들으며, 실무 감각을 익힐 수 있었고, 특히 잡코디님을 통해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효과적으로 정리하는 방법에 대해 꾸준히 피드백을 받으며 취업을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과정들을 더 준비해야 하는지 명확히 알 수 있었습니다.
10. 이제 현업으로 나아갈 본인의 커리어 비전과, 다음 기수 후배들을 위한 진심 어린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기획부터 배포까지 서비스의 전 과정을 경험하며 서비스 하나를 온전히 완성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수강 전에는 단순히 어떤 조직에 속해 일부분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으나, 이제는 제가 직접 새로운 서비스를 기획하고 이를 실제 적용 및 배포하는 일에 더 큰 흥미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일상의 문제들에 관심을 가지고 기술로 해결할 수 있는 개발자, 실제 가치를 창출해내는 개발자들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하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많은 공부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