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ucation/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서초 DX 1기

[교육 후기] 3개월만에 자영업자에서 AI 개발자로 도전하게 되었어요 - 새싹(SeSAC) 서초DX 1기 수료생 A님

nodecrew 2025. 10. 10. 14:05

[교육 후기] 3개월만에 자영업자에서 AI 개발자로 도전하게 되었어요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서초캠퍼스 DX 1기 "AI 기반 데이터분석가 양성 과정" 수료생 A님 후기 인터뷰입니다. 자영업을 운영하시던 A님은 직관적인 판단이 아닌 데이터를 기반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는 열망으로 교육에 참여하셨는데요. SQL, 파이썬, LLM 등 기초부터 최신 AI 기술까지 경험하며 결국 AI 에이전트 개발에까지 도전하게 된 A님의 변화를 함께 들어보시죠.


1. 안녕하세요.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새싹 서초캠퍼스 AI기반 데이터 분석가 양성과정 1기 수강생 A입니다. 교육 수강 전에는 곱도리탕 전문점을 운영하며 자영업을 했고,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사업을 했습니다.

매출 데이터를 관리하고, 고객들의 구매 패턴을 살펴보면서 자연스럽게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감에 의존하기보다, 수치와 패턴을 근거로 판단하는 데이터 분석의 힘에 매료되면서 이 분야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앞으로는 데이터를 다루는 능력뿐 아니라 AI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이 중요해질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그동안 외주로 맡기던 마케팅이나 이미지 편집 같은 영역도 AI를 통해 직접 시도해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이후 Python 기초를 독학하며 분석의 기초를 쌓았고, 이번 과정을 통해 처음으로 SQL, 머신러닝, 그리고 AI 에이전트 개발을 배우면서 데이터와 AI를 결합한 문제 해결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웠습니다.


2. 노드크루의 새싹(SeSAC) 과정을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사업을 정리한 후, 다시 회사에 취업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취업 사이트를 통해 구직을 시작했습니다.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프랜차이즈 슈퍼바이저나 B2B 영업 등 영업 관련 직무를 중심으로 알아보던 중,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새싹(SeSAC)’ 프로그램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평소에는 생각해보지 않았던 개발이나 데이터 분석 분야의 양질의 교육을 무료로,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이후 수강생 후기들을 살펴보면서 ‘나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고, 3개월간 집중 투자해 새로운 직무로 전환해보자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3. 여러 과정 중 노드크루의 새싹 과정을 선택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처음부터 관심이 있었던 데이터 분석 분야를 중심으로 여러 과정을 찾아보던 중, ‘AI기반 데이터분석가 양성과정’의 커리큘럼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 과정은 단순히 데이터 분석 기술에 국한되지 않고, 그동안 들어보기만 했던 AI의 개념과 활용 방법까지 함께 배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다른 과정들이 데이터 분석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이 과정은 AI를 활용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다는 점에서 현재 기업들이 요구하는 방향성과 더 잘 맞는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이전까지는 ChatGPT조차 적극적으로 사용해본 적이 없었지만, LLM 기반으로 무언가를 직접 개발해볼 수 있다는 커리큘럼이 특히 흥미로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수강 후기 중 “모르는 것은 배워서 하면 된다”는 문장을 보고 큰 용기를 얻었고, 비전공자이지만 나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겨 이 과정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4. 3개월 동안 교육과정을 진행하면서 무엇이 가장 기억에 남나요?

많은 순간들이 기억에 남지만, 그중에서도 SQL을 처음 배운 날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그전까지 제가 컴퓨터로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웹 검색이나 PPT 만들기, 엑셀 시트 정리 정도가 전부였습니다. 그런데 SQL을 배우면서 비록 프로그래밍 언어는 아니지만, 쿼리문을 직접 작성하고 그 결과를 즉시 확인하는 과정이 정말 새로웠습니다.

그 순간 ‘이제 정말 컴퓨터로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일을 하고 있구나’ 하는 실감이 들었습니다. 예전에는 카페에서 개발자들이 검은 화면에 무언가를 빠르게 타이핑하는 모습을 보며 막연히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그 일을 직접 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했을 때의 뿌듯함이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습니다.


5. 교육을 수강하면서 성장했다고 느꼈던 계기가 있다면?

마지막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가장 큰 성장을 느꼈습니다. 프로젝트 시작 첫날, 강사님께서 ‘MVP(Minimum Viable Product)’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지만, 욕심이 앞서 여러 기능을 한꺼번에 넣은 과도한 기획을 세웠습니다. 3일 동안 노드 구조를 작성하며 개발을 진행했지만, 결국 LangSmith 환경에서 전혀 동작하지 않는 결과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모든 것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했고, 핵심 기능만 남긴 MVP 기획으로 방향을 재정립했습니다. State 구조부터 Node 로직까지 전면적으로 수정해 이틀 만에 작동 가능한 형태로 완성했을 때, 비로소 기획의 중요성을 체감했습니다. MVP 형태로 단순화하니 기능 추가나 수정 시 오류의 원인을 한눈에 파악하고 빠르게 디버깅할 수 있다는 점도 큰 배움이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프로젝트의 완성도는 결국 기획의 명확성과 MVP의 견고함에서 출발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후 수강이 끝난 뒤 진행한 AI 자동화 개인 프로젝트에서도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과 MVP를 신중히 설계한 덕분에 프로젝트가 훨씬 수월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저는 기술적으로뿐 아니라 개발 사고방식 면에서도 한층 성장했다고 느꼈습니다.


6.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무엇인가요?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마지막으로 진행한 ‘AI 웨딩플래너’ 개발 프로젝트입니다. 결혼을 준비하면서 느꼈던 점 중 하나가, 결혼 관련 정보가 폐쇄적이고 광고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예약이 웨딩플래너를 통해서만 가능해, 소비자가 직접 객관적인 정보를 비교하고 선택하기 어려운 구조였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를 기반으로 한 웨딩 정보 탐색 및 예약 지원 에이전트를 기획했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팀원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이 정말 즐거웠습니다. 사업을 정리하며 ‘다시는 사업을 하지 말자’고 생각했지만, 이 프로젝트만큼은 “잘 되면 실제 서비스로 발전시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몰입했습니다. 다만 욕심이 앞서 MVP 설계에 지나치게 많은 기능을 넣으려다 일정 내에 완성하지 못한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결국 발표 때는 웨딩 업체 탐색 기능까지만 구현했지만, 이후에도 팀원들과 프로젝트를 계속 발전시키기로 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깊었습니다. 이전까지는 혼자서만 작업을 해왔는데, 팀원들과 협업하며 밤을 새워가며 웃으면서 개발했던 첫 팀 프로젝트였기 때문입니다. 또한 실생활에서 필요하다고 느낀 문제를 AI 에이전트 형태로 직접 기획하고 구현해본 경험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를 계기로, 막연히 ‘데이터 분석가로 취업해야겠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AI 에이전트를 기획·개발하는 분야로 진로를 구체화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제게 큰 의미가 있습니다.


7. 교육과정을 통해 이루고자 했던 목표가 있었나요? 어느 정도 이뤘다고 생각하세요?

처음에는 단순히 기존에 해오던 직무에 ‘데이터를 분석할 줄 안다’는 한 줄의 이력을 추가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교육을 받으면서 점차 데이터를 다루고 AI를 활용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새로운 목표가 생겼습니다.

이 과정을 시작할 때는 ‘직무 전환을 위한 첫 걸음만이라도 떼보자’는 마음이었지만, 수업을 들으며 동료들과 자발적으로 자습을 하고, 밤 8~9시까지 남아 공부하던 시간이 어느새 즐겁게 느껴졌습니다. 대학교 졸업 이후로 이렇게 공부가 재미있다고 느낀 건 오랜만이었습니다.

그 결과, SQLD 자격증에 합격했고, 개인 프로젝트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업그레이드하는 등 실질적인 성장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단순한 이력 한 줄이 아닌, 새로운 진로로의 확신과 자신감을 얻게 되었고, 이 경험이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8. 기억에 남는 강사님과의 일화가 있다면? 이유는?

강사님과의 직접적인 교류는 프로그래밍이 뜻대로 실행되지 않을 때 질문을 드리거나, 두 번의 회식 자리에서 짧게 대화를 나눈 것이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첫날 오리엔테이션에서 강사님께서 들려주신 사업 경험과 그 이후의 도전 이야기가 제게 큰 인상을 남겼습니다.

저 역시 비슷한 경험을 했던 사람으로서, 그 이야기가 특히 와닿았고 “나도 이 길로 전환해 지금부터라도 다시 배움의 길로 성장해보자”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강사님이 수업 중간중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주신 조언들은 수업에 대한 흥미와 몰입도를 높여주었습니다. 특히 날로 발전하는 AI 기술들에 대해 두려워하거나 회피하지 않고, 학생들과 함께 탐구하고 학습해가는 태도가 인상 깊었습니다. 그 모습에서 진정한 교육자의 자세를 느꼈고, 배우는 입장으로서 큰 자극을 받았습니다.


9. 함께 스터디한 동료들은 어땠나요?

처음에는 제가 30대 중반이라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고, 수업에는 대학생이나 취업 준비생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참여해보니 다양한 연령층과 다양한 경험을 가진 분들이 함께 수업을 듣고 있어, 학습 외적으로도 서로의 인생 이야기나 업무 경험을 나누는 시간이 매우 의미 있었습니다.

비록 짧은 3개월이었지만, 매일 10시간이 넘는 시간을 함께 학습하다 보니 끈끈한 동료애가 생겼습니다. 과정이 끝난 이후에도 새싹 공간에서 만나 취업 준비를 함께하는 모임(모각취)을 진행하며, 서로 응원하고 협력하며 좋은 결과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단순한 수업 동료를 넘어 같이 성장하고 도전하는 든든한 동료를 만날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10. 해당 과정 수강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이 과정을 추천한다면 어떻게 이야기해주고 싶으신가요?

대학교를 졸업한 지 오래되었거나, 컴퓨터에 전혀 익숙하지 않다고 느끼거나, 해당 직무를 한 번도 고민해보지 않은 분이라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AI에 대한 흥미 하나로 수업을 시작했지만, 과정을 잘 따라가며 많은 변화와 성장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AI를 배우고자 하는 흥미와 의지가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도전하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집중적으로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값진 배움과 성장을 얻을 수 있는 과정입니다.


11. 앞으로 어떤 커리어를 이어나가고 싶으세요?

기존에는 식품회사에서의 경력을 이어가려고 생각했지만, 이 과정을 통해 AI 에이전트 개발자로서의 커리어를 1순위로 도전하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신입 개발자로 취업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겠지만, 그동안 배운 Python, SQL, Langchain 등의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직무를 우선적으로 경험하며 커리어를 전환하고자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AI 개발자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역량을 쌓아 나가고자 합니다.


12. 후배 수강생들에게 응원의 한 마디나 조언을 아낌없이 전달해 주세요.

3개월이라는 시간은 비록 짧고 빠르게 지나가지만, 배움에 대한 의지가 있다면 충분히 많은 변화를 만들 수 있는 기간입니다. 저 역시 앞으로 취업에 성공해야 후배들에게 제대로 조언할 수 있겠지만, 이 과정을 통해 확고한 목표를 세우고 구체적인 계획을 갖게 된 것만으로도 큰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후배 수강생 여러분도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배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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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2기) LLM Agent를 활용한 서비스 기획 및 제작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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